활용 가이드

방학에 지난 학기 문제집 다시 푸는 법

방학이 되면 다음 학기 선행 문제집부터 사게 되지만, 지난 학기에 푼 문제집에도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. 한 번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학기 공부가 훨씬 수월해집니다. 다음 학기 내용이 지난 학기 내용 위에 쌓이기 때문입니다.

왜 지난 학기 문제집일까

복습 순서

  1. 틀렸던 문제 표시 확인하기: 채점 표시를 보고 단원별로 틀린 문제가 몇 개인지 세어 봅니다. 많이 틀린 단원부터 시작합니다.
  2. 깨끗한 문제지 만들기: 답과 채점 표시가 남아 있으면 답을 기억으로 쓰게 됩니다. 틀렸던 쪽을 사진으로 찍어 답을 지운 뒤 인쇄해 주세요.
  3. 틀렸던 문제만 먼저 풀기: 한 쪽 전체가 아니라 틀렸던 문제만 고르면 분량이 확 줄어듭니다.
  4. 이번에도 틀린 문제는 따로 모으기: 그 문제들이 진짜 약점입니다. 오답노트에 옮기고 방학 끝 무렵에 한 번 더 풉니다.

하루 분량 정하기

방학은 길어 보여도 계획 없이 지나가기 쉽습니다. 전체 분량을 방학 일수로 나누어 하루 분량을 정하세요.

예시계산하루 분량
수학 문제집에서 틀렸던 문제 90개90 ÷ 주 5일 × 6주하루 3문제
단원평가지 12장12장 ÷ 4주주 3장

하루 3문제는 적어 보이지만, 방학 내내 꾸준히 하면 한 학기의 약점을 거의 다 다시 볼 수 있습니다.

다음 학기와 이어 붙이기

방학 마지막 1~2주에는 다음 학기 교과서 첫 단원을 가볍게 훑어보세요. 지난 학기 어느 단원과 이어지는지 확인해 보면, 복습한 내용이 왜 중요한지 아이도 알게 됩니다. 예를 들어 분수의 덧셈은 약분과 통분 위에, 소수의 나눗셈은 자연수의 나눗셈 위에 쌓입니다.

시중 문제집을 사진으로 찍어 깨끗하게 만든 문제지는 우리 집 아이의 공부용으로만 써 주세요. 다른 사람과 나누거나 인터넷에 올리면 저작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.